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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3.3인치 AMOLED MP3플레이어 - 삼성 M1 디자인편 본문

MP3/삼성 M1

[1부] 3.3인치 AMOLED MP3플레이어 - 삼성 M1 디자인편

포리터 2009. 8. 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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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서 새롭게 출시한 3.3인치 AMOLED를 채용한 M1의 디자인편입니다. 직접 만져보기전에 사진으로 접했을때는 
                  핸드폰과 비슷한 이미지에 깔끔하다는 느낌 정도였는데 실제로 제품을 접했을때 9.9mm의 얇은 디자인과 AMOLED의 
                  강렬한 색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간단하게 M1의 디자인을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3인치이상의 MP3 제품들을 거의 
                  접해봤는데 가장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M1의 특성상 터치를 할때 지문이 많이 묻는점을 제외하고는 깜끔한 
                  외관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래쪽에는 DMB안테나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20핀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삼성 MP3 
                  플레이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24핀 단자를 채용해서 간편하게 외부에서도 충전이 가능했었는데 이번 M1에서는 
                  아쉽게 통합 20핀을 채용하고있습니다.

                  물론 24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젠더를 기본으로 제공하고있습니다. 블랙색상에 테두리는 크롬색상으로 포인트를 
                  줘서 개발자분의 말씀처럼 스타일리쉬한 외관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홀드 버튼과 음량 조절버튼, 마이크가 위치해있습니다. 비록 터치로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볼륨버튼을 상단에 위치시켜서 편하게 조작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는 전화를 할때 사용됩니다. 물론 M1 
                  하나로 전화를 할 수는 없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서 M1과 핸드폰을 연결한 후에 이어폰으로는 상대방의 음성을 
                  듣고 마이크를 통해서 음성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M1과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놓으면 편리하게 음악을 듣다가 M1으로 전화 통화가 가능합니다.




                  양쪽 상단가 하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MP3플레이어에서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용한 제품이 그리 
                  많이 있지 않아서 스피커를 이용할시 M1 기존 제품과 다른 차이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때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특히 샤워하면서 옆에 M1을 틀어놓으면 좁은 공간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단부의 안테나는 4단으로 늘어납니다. 아래쪽이 얇고 점점 두꺼워지는 형태입니다. 예전에는 아래쪽이 두껍고 위로 
                  갈수록 얇아지는 형태였는데 외부에서 안테나를 사용하다보니 충격으로 휘어지면서 부러지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쉽게 휘어지는 형태로 기기에 가까운쪽을 얇게해서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설계된 제품이 최근 많은데 M1도 그런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끝부분이 두껍고 무겁다보니 덜렁거리며 흔들리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부러지는것보다는 괜찮으니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안테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안테나를 조금만 빼는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M1의 DMB수신률이 그렇게 뛰어나다라고 하기는 힘든 정도라서 항상 
                  끝까지 길게 늘려쓰기때문에 이런 안테나 구조가 마음에 듭니다. 간혹 조립이 잘못된게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의 글도 
                  보이는데 그건 아니니 걱정하지마시기 바랍니다.




                  M1의 뒤쪽모습입니다. 조명때문에 선이 생긴것처럼 보이는데 단색의 메탈느낌을 주는 후면입니다. 가끔 뒷면의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는 제품들도 있지만 M1은 깔끔하게 전체적으로 통일된 모습으 보여주고있습니다.

                  M1의 디자인을 선호하시는분도있고 너무 핸드폰 같다고 싫어하시는 분도있는데 필자의 경우도 처음에 사진상으로 
                  봤을때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실제 제품을 보고 손에 잡았을때 느껴지는 느낌은 또 달랐습니다. 9.9mm의 얇은 두께에 
                  깔끔한 외관은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M1의 디자인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단조롭게 느껴질수도있지만 쉽게 질리지않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버그들과 아쉬운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디자인만 놓고 평가한다면 좋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1부는 여기서 줄이고 
                  다음부터는 M1의 다양한 기능과 성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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